[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어린이식당 수정점에서 2026년 동구 어린이식당 하반기 운영을 기념하는 ‘초대의 날’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철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관계자와 어린이식당 4개 지점 관계 기관과 ‘좋은엄마’, ‘좌천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덕향만리’, ‘이음과나눔’ 등 어린이식당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운영의 시작을 함께했다.
초록우산 동구 어린이식당은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아동 친화형 어린이식당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미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철호 동구청장이 어린이식당의 하반기 운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음과나눔’ 공동체 조윤영 회장이 이날 준비한 메뉴를 소개하며 기관과 주민이 함께 아이들의 한 끼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더했다.
이미조 관장은 “어린이식당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 안에서 많은 어른의 관심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어린이식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식당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구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동구 어린이식당은 수정점·범일점·초량점·좌천점 등 동구 내 4개 지점에서 지역 기관 및 주민공동체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어린이식당은 건강한 식사와 다양한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로 그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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