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5개 초등학교(대전대동초, 대전중앙초, 대전양지초, 대전수미초, 대전하기초)를 선정하고 ‘어린이 경제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고 물건을 구매하며 실물경제를 체험하면서 배운다.
‘경제학교’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시청 간의 협력사업으로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 및 생산자로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경제적 판단능력 향상시키고 전통시장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통시장을 활용한 어린이 경제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판단능력과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학교를 연계한 경제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경제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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