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논리와 표현력, 생각하는 힘 키우기, 내 생각 영어로 말하기를 목표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9차시 시리즈로 추진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영어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영어교육도시 태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강은 디베이트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디베이트포올에서 초급반, 중급반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터뷰와 레벨테스트로 초등부 40명, 중등부 40명을 선정하며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참가신청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영어독서토론 운영 결과, 참가학생의 96.2%가 강사의 맞춤형 지도에 만족하고, 87%가 영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에서는 올해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격차 해소와 다양한 실용영어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확대 지원 △태백모의유엔 △영어숲속캠프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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