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구천면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늘도 안녕하세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던 고독사가 점차 중.장년층에도 증가함에 따라 최소 하루에 한번 정기적으로 앞집, 뒷집, 옆집 이웃 간에 안부 인사를 하자는 사업이다.
1가구가 최소 4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1가구에 최소 4가구의 이웃이 방문함으로써 의미 없어 보이는 간단한 인사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다는 취지에 구천면은 사업을 계획하고 경로당 순회 및 각종 행사 시에 홍보하고 있다.
박용석 면장은 “구천면은 인구의 50%가 1인 가구이며, 그중 65세 이상 비율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주민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 다함께 행복한 구천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