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의 중등교육 관련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유물을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입대상은 ▲대전의 중등교육 관련 자료 ▲각급학교의 운동회, 수학여행 등 학교 행사관련 자료 ▲개화기 교육 관련 자료 총 3개 분야다.
특히 대전의 중등교육 관련 자료는 다가오는 2017년이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연계해 대전의 중등학교 나아가 중등교육의 역사를 보여주는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또한 학교생활 가운데 중요한 추억이자 활동인 운동회, 수학여행(소풍), 졸업 등 학교행사 자료를 수집해 변화하는 학교생활의 흔적을 보존하고 전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개화기 교육 자료로는 당시 발행된 교과서, 교육관련 문헌 자료 등을 수집한다.
대상 분야에 포함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 가운데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달 15일부터 17일(목)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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