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이화의료원 등에서 35년 재직 후 화가로 변신 “그림서 행복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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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혜 초대 개인전 오프닝 리셉션 |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아트큐브에서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일상과 풍경이 전하는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따뜻한 색채로 화폭에 담은 이현혜 작가 개인전이 진행된다.
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2층 아트큐브에서 개최된 개인전 오프닝리셉션 행사에는 장명수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가족의 모습과 일상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너무 친근하고 따뜻해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절로 행복해질 것 같다”며 전시를 축하했다.
이현혜 작가는 “퇴직 후 자유롭게 살겠다고 결심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결국 매일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살았다”며 “작업실을 오가며 본 건널목, 여행에서 보이는 풍경,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감사와 기쁨이 작품의 소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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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혜 작가 |
한편 이현혜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35년 간 재직하며 이화여대 총무처부처장과 이화의료원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뒤 작가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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