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필응 대전시의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안필응 대전시의원(바른정당·동구3)은 11일 대전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해제와 관련한 대책마련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공원에서 해제될 경우 개발에 노출돼 도시의 허파기능을 하는 주요 녹지 및 임야가 훼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더 이상 중앙정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해결하도록 방임해서는 안 되며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큰 틀에서 국가사무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중앙정부와 함께 풀 수 있도록 협의와 조정을 해 줄 것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는 비단 대전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으로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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