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7500여명의 공무원이 시청, 구청 등 각 근무지로 비상소집 발령에 응소하며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 |
▲22일 대전시청 청솔홀에서 언론인과 공무원이 비상식량을 시식하고 있다. |
현안토의는 북한이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장에 폭탄테러를 감행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 대비 통합방위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토의를 실시함으로써 2017년 FIFA U-20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계속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 테러 등의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더욱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훈련 추진과 함께 시민 모두 관심과 협조로 하나 되어 최상의 안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