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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022년 농산물 표준규격 포장재 지원사업과 2022년 공동브랜드 의성眞 포장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총 14억원의 군비(본예산)를 확보했다.
이에 군은 의성에 주소지와 생산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 및 생산자 조직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두·복숭아·사과 등 28품목 450만매의 규격 포장재와 공동선별‧출하 자격을 갖춘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에 한해 96만매의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각각 제작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규격화된 포장재에 생산자 정보, 안전 표시사항 등 올바른 정보를 표시해 선별·출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유통비 절감 및 농가 소득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생산 농가의 부담을 많이 덜어드릴 계획이며, 시장 유통경쟁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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