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전담사의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높이고 학생·학부모 상담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돌봄인력의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배부한 ‘내 마음 사용 설명서(감정길라잡이)’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돌봄전담사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s.dje.go.kr)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어 월평균 3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환경과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교실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실시와 돌봄전담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고 여름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교실을 지속 운영하며 방학중 운영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