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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제공. |
이번 심포지엄은 인권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내 구성원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센터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더불어 오는 27일까지 인권도서전, 인권영화제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황룡도서관을 개방한다.
이 행사에는 군산대학교 이성수 교무처장, 이성미 인권센터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첫 프로그램이지만 학내 구성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성훈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인권, 어디까지 권리인가’를 주제로, 김현숙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이 ‘대학 인권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인권영화인 ‘진실을 위하여’과 함께 신동일 영화감독이 ‘영화와 인권’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2층 콘퍼런스홀에서는 다양한 인권영화가 상영된다.
이성미 군산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대학 인권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져본다”면서, “군산대학교 인권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인권존중 문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기구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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