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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가운데)은 3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강동농협 하나로마트를 순회하며, 농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 소비자 반응 등을 점검했다. |
[로컬세계=이명호 기자]서울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3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강동농협 하나로마트를 순회하며, 농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 소비자 반응 등을 점검했다.
박성직 조합장은 "일조량 부족, 한파와 냉해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된 탓에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특히 제수용 사과가격은 전년 대비 약 30% 상승했다. 지난해 폭염, 폭우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됐으며, 농가들이 시세상승을 기대하고 출하량을 늘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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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오른쪽). |
이에 “서울강동농협은 이러한 농산물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상시점검하고 있다"며 "산지농협과의 직거래,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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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가운데). |
한편 서울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은 2019년부터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 형태로 개장·운영해 농산물 유통 절차 개선 및 판로를 확대했고, 강동구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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