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이 봄 행락철을 맞아 22일 아침 08:30분 부산해양경찰서 산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광안리파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광안리파출소는 요트와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활발한 해양레저의 중심지인 광안리 해변과 수영만 일대의 해상치안과 구조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업무 유공자(경장 윤재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갖은 뒤 파출소 교대근무자간 해상치안활동에 대한 인수인계 상황 점검과 순찰팀의 긴급 출동태세를 점검 한 뒤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했다.
이후 광안리 수변공원 일대와 정박어선 계류상태를 둘러보고, 요트와 레저기구가 활동하는 수영만 일대 등을 둘러봤다.
김 청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잦으니 순찰 시 눈여겨 봐 달라, 불철주야 피로도가 높은 파출소 근무 환경에서 서로 존중을 통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뒤 “수영만 해상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해양레저의 매카로 거듭난 건 해양경찰의 안전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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