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지진 진앙지. |
기상청은 11일 새벽 5시 57분 45초에 충남 금산군 북쪽 12km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인근 대전과 논산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3.1 강도의 지진은 사람이 방안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이 지진으로 인해 10여초간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금산 지진이 발생하기 불과 10일 전에도 경북 울진 해역에서 2.0 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으며 한반도에서 올해 벌써 다섯 번째 지진이 일어나 더 이상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됐다.
올해 첫 지진은 지난 1월 6일 경북 김천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이었으며 이어 1월 23일 북한 황해북도 평산에서 2.4, 1월 25일에는 경북 의성에서 리히터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