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는 20일 제22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29건(제정 9건)을 포함한 조례안 37건, 동의안 10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건 2건, 예산안 1건, 보고 1건 등 모두 5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섭 의원(더민주‧유성구2)이 대표발의한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대전시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5분자유발언에서는 박상숙 의원(더민주‧비례대표)은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뷰티관광사업 육성’을, 박병철 의원(더민주‧대덕구3)은 ‘청소년 노동인권 근본대책 마련’을, 박정현 의원(더민주‧서구4)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전시 대응정책 마련’을, 황인호 의원(더민주‧동구1)은 ‘교육청의 성년식 시행조례 폐지와 예산전액 반납 의도 관련한 대응’을, 구미경 의원(더민주‧비례대표)은 ‘성인장애인의 재활·자활을 위한 치유농업 육성’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경훈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서 시민의 민생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가운데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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