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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잠도 인근에서 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 경찰들이 호이스트 구조 장비를 이용한 항공구조 훈련에 임하고 있다.(남해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해양사고 발생 시 원활한 항공 구조임무 수행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남해청 관내 해상에서 현장 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사발령으로 교체된 전입 경찰관 11명(조종사 1, 정비사 3, 전탐사 2, 항공구조사 5)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관할해역의 특성을 신속하게 숙지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킴으로써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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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육상과 해상, 종합숙달훈련, 구조·구급 등으로 훈련 종목을 세분화하고 ▲항공구조사 상황대응 절차 숙지 ▲호이스트 등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통해 종목별 이론과 실무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장영철 항공단장은 “해양사고 현장처럼 열악한조건 속에서의 구조임무는 작은 실수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교육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에 완벽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