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7500만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았다. 

의성군은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편성 25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통해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냈다.

또 공공기관 LED보급률 향상, 버스승강장 태양광LED 설치,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합심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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