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작성·목표 설정으로 자기 응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 남구는 지난 23일 육아아빠단 아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아빠를 위한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사를 초청,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육아와 일에 지쳐 미뤄두었던 일들을 계획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고, 육아아빠단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아빠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도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며 “오늘 강연이 참으로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오늘 워크숍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삶의 목표를 찾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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