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공원 녹지 산림분야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며 정비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서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공원·녹지·산림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시설물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로수 3만216주 ▲녹지대 42만㎡에 식재된 수목 ▲도시공원 93개소 ▲임도 6.6㎞ 2개소 ▲등산로 356개 노선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공원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공원 놀이시설물 점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창문 파손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 ▲임도 노면정비 ▲낙석위험 정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과 재해로부터 서구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원‧녹지‧산림분야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파트나 개인건물 주변 수목 상태, 개인 사유지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 상 점검에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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