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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박수범 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폭염대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구는 60명의 생활관리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재난문자서비스 상황 유지와 독거노인 안전 확인을 위해 매일 전화안부서비스를 실시토록 하며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강조하는 ‘폭염사고 제로화’를 운영키로 했다.
올 폭염대비는 독거노인보호 대상자 전수조사와 연계해 5400여명 취약계층의 실태를 현황별, 지역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보호책을 실시한다. 또한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활동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하절기 폭염대비에 대처할 예정이다.
135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에 대한 냉방기 정비와 냉방비 지원이 내달 중에 이뤄지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활성화해 취약가구에 선풍기 등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올 폭염에도 아무런 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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