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50명이 참여해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활동은 오전 9시 30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피해 지역과 지속적으로 상생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구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해 대응과 회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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