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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중 주무관.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 공무원이 모범공무원 선정으로 받을 수당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전민동 주민센터에 근무 중인 김인중 주무관은 2016년 대전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년간 매달 5만원씩 지급되는 모범공무원수당 120만원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1996년에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보건직으로 근무하면서 전염병 예방과 식품안전증진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인중 주무관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부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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