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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GS칼텍스와의 연습경기 모습. <사진제공=KNS뉴스통신 / 김숙임 기자> |
[로컬세계 박민 기자] 세계 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3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콜리세오 디보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 토너먼트에서 우리 대표팀은 세르비아(B조 3위)를 만나 분투했지만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지고 말았다.
패인은 어쩔 수 없는 신장의 열세와 리시브 불안이었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전체 블로킹 갯수에서 4개를 기록하며 15개를 기록한 세르비아에 압도당했다. 이날 대표팀의 에이스인 유서연과 고민지는 각각 9점씩을 득점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부진 속에 1세트 22대 25, 2세트 21대 25, 3세트 20대 25를 각각 기록하며 패배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 패한 아르헨티나와 9~16위전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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