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구갑)은 15일 성북동 나눔숲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사업 6억원과 봉명동 작은내수변공원 환경개선사업 2억원 등 총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눔숲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조성하고 있는 나눔숲 자연휴양림 공사가 올해 발주되는 상황에서 좁은 도로 개선을 통한 차량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사고 위험 감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지방비의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큰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휴양림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객이 늘어나고 신규 상권의 형성 등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내수변공원 환경개선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하천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에 산책로와 노후 시설물 개선, 편익 시설물 등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 그동안 내수변공원은 단절구간 없이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산책이용 인구가 많으나 휴게공간과 그늘 부족으로 이용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공원 환경이 개선되면 주변 공동·개인 주택, 학교 등 지역주민 5만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유성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나 지방비의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한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며 “유성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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