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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 전경. |
화성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간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화성시보건소, 동탄보건소, 유앤아이센터 등에서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써클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숫자알기란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캠페인은 화성시보건소, U-만성질환관리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시는 3040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공공기관, 문화센터, 사업장 등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참여 독려를 위해 레드서클존 참여 인증샷 응모 이벤트를 실시해 100명을 추첨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관내 의료기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상시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방문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 상담 후 위험군 대상자는 고혈압·당뇨 교실 및 U-만성질환관리센터,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방식 변화를 유도하는 보건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5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며, 현재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는 금연, 고혈압 및 당뇨병 등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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