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새누리당 대전시당은 1일 위즈덤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위즈덤위원회는 지난 10일 대전 발전을 위해 보수진영이 대통합해야 한다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의 제안을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수락함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노장청의 조화’와 ‘비당원 중심’으로 박성배 전 민주평통 부의장, 구자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영돈 전 선병원장, 김숙현 대전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박상언 미래콘텐츠문화연구원장, 박준병 한밭대교수,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김성태 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각계분야 전문가 57명으로 짜여졌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정국을 주도하는 강한 정당을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 아래 정파를 아울러 대전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방향성과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화학적 결합과 대전충청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비전설계와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해 당 지지세를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다.
위즈덤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출범식과 함께 지역발전전략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첫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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