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청은 지난 2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또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착한가격업소 카드할인 행사·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우리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설 성수품 및 생활 필수품의 가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공정한 거래와 가격 인상을 방지해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