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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동사모2018 서포터즈와 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강원도청 앞에서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동사모2018) |
두 단체 50여 명은 지난 7일 오전 9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하나 된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두발로 두발로 걷기 대행진" 행사를 갖고 붐업 조성에 함께 나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25일 남짓 남겨두고 정부와 각계각층에서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올림픽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다소 낮다. 또한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율이 극히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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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이사장 박동수) 주최로 두발로 두발로 걷기 행사를 갖고 걷기를 통해 참가자의 심신 건강증진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두발로 두발로 걷기 대행진'은 이틀간 춘천, 홍천, 횡성, 평창, 원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첫날 7일 춘천시 소재 강원도청에서 출발해 시외터미널까지 약 3km를 걸으면서 올림픽 관련 정보 팜플렛(경기종목, 경기일정 소개, 입장권 구매 방법 절차 등)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캠페인 홍보를 했다.
이들은 홍천→횡성→ 평창에서도 홍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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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시민들에게 홍보 팜플렛을 건네주고 시민들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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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더불어 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원주시청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에게 격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튿날 8일에는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원주시갑), 더불어 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을)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들도 참가했다. 이들은 원주시 둔치 새벽시장에 모여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원주시청까지 걸으면서 평창 올림픽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오후 4시에 원주시청에 도착해 폐회식을 갖고 '두발로 두발로 걷기'행사를 마무리했다.
동사모2018 관계자는 "이번 두발로 두발로 걷기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하나 된 열정을 보았다" 며" 얼마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개최하기 위해서는 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처럼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강원도와 함께 붐업 조성에 나서고 있으나 전국에서 붐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동사모2018은 전국지방지자체단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에 이순선 인제군수, 박병종 고흥군수, 김종천 포천시장 등을 동사모2018 홍보대사로 위촉해 붐업 조성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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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파이팅하며 결속을 다지고 있다.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홍보 및 붐업 조성에 나서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은 평창·정선·강릉만의 축제가 아니다. 강원도의 축제 이기전에 대한민국의 축제이다. 두 기관은 무관심한 인근 도시와 연계·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민적 붐업 조성을 이끌어 내길 바란다.
이행사는 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동사모2018이 후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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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사모2018 서포터즈와 원주시민 걷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이틀간 '두발로 두발로 걷기 대행진'행사를 마무리 하고 도착지인 원주시청에서 평창동계올리픽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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