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밀면 적십자회(회장 김경은)는 지난 10일 회원 8명이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220개의 빵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배달됐으며,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을 거의 못하신 어르신들과 장애주민을 격려하고자 진행됐다.
또 김경은 회장은 울진산불피해지역에 쌀 20포대(20kg/포대)를 기부해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김경은 단밀면 적십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2년 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더 불편을 겪는 고령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주민들 위로차 회원들이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고, 울진에 큰 산불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보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단밀면 강병호 면장은 “평시 재해.질병의 구조와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적십자의 원래 취지를 솔선수범해 잘 이행하는 단밀적십자회원분들 모두가 나이팅게일이라 여겨지며, 대외에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우리 행정과 각 주민단체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항시 상호협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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