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태아의 평생 독서습관을 배양하고 즐거운 출산을 돕기 위한 ‘아가랑 독서태교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6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24회를, 유성구보건소 모유수유교실과 연계한 ‘찾아가는 동화태교’는 6월부터 연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태교교실’은 매주 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수현 동화구연 지도사의 수업으로 ▲3월 구즉도서관(화), 구암도서관(수), 관평도서관(목) ▲4월 유성도서관(월), 노은도서관(목) ▲5월 진잠도서관(수)에서 진행한다.
수업과정은 그림책 읽어주기, 시 낭송, 꽃 카드 만들기, 태교북 만들기와 같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해 건강하고 즐거운 출산을 도울 수 있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구 관계자는 “아가랑 독서태교교실 운영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즐거운 출산을 돕고 출생이전부터 도서관과 친숙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