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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음주단속도 확대해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앞서 국토부는 추석 대수송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철도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등으로 이뤄진 특별점검반은 구성해 철도차량 점검·정비, 여객 이용시설관리, 철도종사자 안전관리 등 각 분야를 심층 점검했다.
아울러 열차고장 등에 대비해 복구 인력·자재 준비상황 등도 점검해 예상치 못한 운행중단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복구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관련 기관에 통보해 추석 전에 보완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고·장애와 함께 철도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하면서 성범죄·절도 등 범죄를 목격한 경우 전화·앱(APP)을 통해 철도경찰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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