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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이종인, 조승래, 최명길 예비후보가 공명경선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에서 출마하는 이종인, 조승래, 최명길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시당에서 공명경선 협약식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 바로 대전 유성갑지역이다. 지역의 자랑인 세 명의 예비후보가 경선레이스를 벌여 1명의 최종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길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석 달간 아침저녁으로 길거리인사를 하며 유권자를 만났다. 23개동을 꼼꼼히 돌며 28년간 기자생활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것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되도록 하겠다.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새누리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경선에서 실패한 나머지 두 예비후보도 정치1번지인 유성갑이 이번 4.13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이종인 예비후보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 총선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겠다. 좋은 후보를 선출해 정치1번지인 유성갑지역이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더민주당의 미래가 밝아지길 한층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예비후보는 “경선 예비후보로 서게 돼 감개무량하다. 15년간 당을 지켜오며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를 치렀고 대통령 참모와 도지사 참모로 활동했다. 앞으로 당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선결과 1명 예비후보를 나머지 2명이 지지할 것이고 새누리를 꺾어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예비후보는 공명선거 협약서에 서명하고 경선을 위한 레이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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