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무경 예비후보. |
최무경 예비후보에 따르면 구도심에는 엑스포, 오동도, 진남관, 유람선, 밤바다,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아쿠아리움 등 관광시설이 편중돼 있어 지난해 1300만 관광객이 방문을 했다고 하나 여천지역은 물론 여서·문수지역 상가들도 관광객 방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편중현상이 지속될 경우 한번 여수를 방문한 사람들의 재방문율이 떨어져 가까운 시일 내에 관광객 유치가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며 “균형있는 관광개발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가막만과 소호동, 화양지구, 화정면과 남면의 각 섬을 이용한 해양레저·해양휴양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이다. 화양관광단지에 국내외 투자를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어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후 국제적인 마라톤대회나 사이클대회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순천만에서 율촌면~소라면~화양면을 거쳐 가막만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개설해 노을과 갯벌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방안, 선소에 이순신박물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장소로 만들어 나가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보고 즐기는 관광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다”며 “여천지역과 화양·율촌·소라·화정면을 중심으로 해양레저·해양휴양을 활성화시키는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