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평택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유해충이 증가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면·동 방역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무소독방법’에 초점을 맞춘 이론교육과 방역소독기 작동방법 및 약품 희석배수 등 실습, 연막·연무소독의 장·단점, 친환경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소독 시 안전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30여대의 방역장비를 점검·수리해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양희종 송탄보건소장은 “가장 효과적인 유해해충 퇴치법은 유충 단계에서 구제하는 것”이라며 “유충 서식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방역 소독과 안전에 유의하고 지역 내 민간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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