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희, 배순일)는 지난 25일, ‘2022년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 총총 찾아가는 뽀빠이 건강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지난 4월 남구청에서 주민주도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선정해 주민참여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한 것으로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 총총 찾아가는 뽀빠이 건강서비스’ 사업이 선정됐다.
‘행복 총총 찾아가는 뽀빠이 건강서비스’ 사업은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공적급여 제외 취약가구 및 차상위 계층에게 건강식품, 운동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로 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필요사항을 파악해 다른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등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받은 한 소외계층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있는데 집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식품을 섭취를 통해서 더 건강해질 거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배순일 대명5동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께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가 가동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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