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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관계자가 마사지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
인천경찰은 소방본부, 구청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인천시내 마사지업소 316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여 불법시설과 이중시설 용도변경 등 불량업소 90개 업소를 적발, 건물주와 업주 등에게 과태료와 시정명령 등을 부과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해 12월 계양구 소재 불법 성매매 마사지 업소에서 화재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화재는 27분만에 진화됐으나 마사지 업소가 퇴폐업소로 변질되면서 좁은 칸막이나 밀실 등으로 피해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사고가 커졌다.
경찰은 일제점검 기간 중 휴업중인 62개소에 대해서도 2월말까지 불시점검을 통해 모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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