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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테러선박에 대해 조준사격을 하고 있다. |
해경은 경비함정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팀워크 및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두 차례 해상종합훈련을 한다. 특히 올해에는 훈련 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하루 연장해 서해해경본부 훈련단이 주도하는 현장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는 3013함 등 5척의 경비함정(108명)이 참여해 해상사격, 인명구조, 화재선박의 소화, 검문검색 등 15개 종목의 훈련을 한다. 각 분야별 평가단이 평가의견을 거쳐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재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해해경본부 김인 훈련단장은 “훈련을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실제상황에서 침착한 대응과 전문적인 임무수행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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