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지난 22일 시청 동편 잔디광장 및 한밭대 실습장에서 공간정보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등 최첨단 측량장비 기술습득을 위한 현장실습을 가졌다.
이번 실습에는 한밭대와 배재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드론(무인항공기)시연,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 측량, 전자평판 측량 등을 실습했다.
이들은 6개조로 나눠져 이론교육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 측량장비를 활용하여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를 취득했으며 전자평판에 의한 기존 전자지적도(CIF) 파일을 활용하여 지상경계점 복원방법을 체험했다.
대전시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현장측량 학습을 통해 관학 네트워크와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지속 협의해 측량 현장실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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