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수지, 11억 3000만 달러 적자…여행수지 악화·지적재산권사용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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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경상수지가 81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장기간인 3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출처=e-브리핑 화면 캡처> |
이는 전월의 104억 3000만 달러보다는 축소된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달의 71억 6000만 달러보다는 확대된 수치다.
이로써 경상수지 흑자 기록이 38개월 간 지속되며 사상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품수지는 125억 6000만 달러로 전월의 112억 5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수출이 503억 8000만 달러, 수입은 378억 2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의 9억 7000만 달러보다 확대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수지의 경우 5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의 3억 60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달의 5억 40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증가했다.
지적재산권사용료의 경우, 1억 9000만 달러 적자로 전월의 2억 80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달의 2억 70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이 크게 개선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 배당지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의 5억 3000만 달러 흑자에서 28억 4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 6000만 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110억 2000만 달러에서 100억 6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해외직접투자가 줄어들면서 전월의 23억 9000만 달러에서 19억 7000만 달러로 축소됐고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의 주식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의 12억 1000만 달러에서 1억 1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 달러 유입초를 시현했으며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과 비슷한 4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준비자산은 34억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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