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마스크 350개·산소호흡기 17대·감지시스템 1대 등 3천만 원 상당 기부
동절기 화재 예방망 강화…취약시설 안전관리 체계 보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 내 ESG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대, 화재감지시스템 1대를 포함한 3천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 물품을 기부했다. 군은 동절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취약시설 중심의 예방·대응 역량이 한층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피해 극복과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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