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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한국은행 홈페이지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다음 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 및 신흥국의 성장세 약화 등의 변화를 지켜보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가계부채가 1100조원을 넘은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로 금리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도 나오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가계부채의 증가세,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및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국의 금융 불안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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