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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해 오는 26일부터 단계별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그림책 3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육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의성군립도서관과 금성면작은도서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연령 단계별 0~18개월 30명, 19~35개월 50명, 36개월~취학전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하며, 단계별 1회만 수령 가능하다.
또 8월에는 책꾸러미를 수령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선물 받은 그림책을 훨씬 더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통한 육아방법 교육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이외에도 9월부터는 3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와 연계하여 영유아 독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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