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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사장.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박상덕 사장이 지난 30일 퇴임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3년 1월 임기 3년인 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2년 6개월 동안 행정자치부의 공기업 경영평가 1위를 비롯해 무사고 운행, 노사 무분규 10년 지속 등 차분하게 경영 효율과 내실을 기해왔다.
박 사장은 고객행복, 효율경영, 최고안전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고객 안전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발굴과 제공 등 창의적인 교통 전문기업으로 받돋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통 후 현재까지 3억명 이상의 고객을 수송하면서 무사고 1500만km 돌파로 대전도시철도를 믿고 탈만한 대중교통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박 사장은 퇴임식에서 조선시대 문인 성대중의 ‘재세여려 재관여빈‘(在世如旅 在官如賓=세상은 나그네처럼 살고 관직은 손님처럼 수행하라)를 인용하면서 “업무 이외에 것들에 욕심을 내지 말고 우리 공사가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일 될 수 있도록 한결 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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