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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박근태 통합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물류 종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물류산업은 최근 10년간 2.8%대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총 매출 86조5000억원, 기업 19만6000천개, 종사자수 61만3000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기존의 단순 수송 및 보관, 제조업 지원 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도약해 상활물류시장 급성장,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기술의 확산으로 물류효율도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5명 등 총 68명을 포상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40여간 물류 표준화 등에 이바지 해 온 서병륜 로지스올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산업포장은 해외물류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형주 유니코 로지스틱스 대표이사와 박찬줄 현대글로비스 터키법인장이 선정됐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최적의 창고관리시스템과 화물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위킵과 원콜 2개사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이어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생활물류, 콜드체인, 스마트 물류 등 8개 분야별로 전문가 세션을 나눠 물류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올해는 건전한 물류시장 조성을 위한 물류 신고센터 설치 등 상생과 화합으로 가는 이정표를 마련한 의미 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물류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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