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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누리망에서 자살방법을 공유하고 동반자살자를 모집하는 등의 행위가 빈번이 발생하면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따라서 경찰청은 우선 누리망의 자살유해정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국 사이버수사관,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를 활용해 누리망 등에 대한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자살을 권유하거나 독극물을 판매하는 등의 자살방조 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해당 사이트 운영자·독극물 판매자는 자살방조 혐의로 적극 의율해 엄정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살유해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누리망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자율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전파력과 파급력이 뛰어난 누리망을 통해 유통되는 자살유해정보의 폐해를 막고, 온라인상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자살유해정보 차단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건전한 누리망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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