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분야 시작으로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5일 경제 분야,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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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여야 의원들은 전날 확정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놓고 집중적인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대해 새누리당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친일교과서 국정화는 반민족적 폭거’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오늘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 국회 제출 법정시한인 만큼, 농어촌 대표성 확보 방안 및 권역별 등을 비롯한 선거구 획정 관련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개혁을 놓고도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이한성, 조해진, 김태흠, 김회선, 류지영, 이완영, 이장우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민병두, 백재현, 이윤석, 이찬열, 이춘석, 강동원, 전해철 의원이 나선다.
한편, 대정부질문은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내일(14일)은 외교·통일·안보분야, 15일에는 경제 분야, 16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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