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체납관리단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세 체납 징수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추진하는 통합 행정 모델이다.
동래구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효율적 통합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2029년까지 4년간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인력을 29명으로 확대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기존의 단순 독촉장 발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조사와 면담을 병행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파악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복지 연계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 및 관계 기관과 연계해 긴급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이를 통해 지방세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출범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체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취약계층 지원에도 세심하게 접근해 보다 책임 있는 세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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