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이전 개소식을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태풍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이전 개소식을 거행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뤄졌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빠른 시일 내로 개소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신명식 공동위원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여 온 국민이 아픔을 서로 나누는 시점에 개소식을 거행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시고자 하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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