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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사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 중인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위하여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하 감시원)’ 40명을 오는 6월 15일 위촉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감시원은 8개의 소비자단체장로부터 추천을 받은 40명(신규위촉 8명, 재위촉 32명)이 위촉되며, 향후 2년간 의료기기 안전관리 점검 지원, 정보수집,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의 주요 역할은 ▲실적 미보고 업체 소재지에 시설 존재 여부 확인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 정보수집 ▲의료기기 제품 수거 업무 지원 ▲의료기기 홍보 행사 지원 등이다.
홍진환 부산식약청장은 “이번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 위촉으로 국민의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현장에서도 준법정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을 쏟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함께 시중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국민의 의료기기 품질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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