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슬 선수 2관왕으로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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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1등으로 들어와 경기장을 돌면서 응원에 화답하는 안이슬선수.경남도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경남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경남도청 롤러팀이 금3, 은1, 동1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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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관왕 수상을 한 안이슬 선수. |
아울러 박건우, 장수철, 박현웅 선수가 남자일반부 3,000m 계주에서 우승해 경남도청 롤러팀은 총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건우 선수는 500m+D 종목에서도 선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선호 선수는 P5,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메달을 획득한 안이슬 선수 외 6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적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경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정순 경남도청 롤러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 결과”며, “이 기세를 몰아 2024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기량을 다져 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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